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글렌 다이거 국제물협회(IWA) 신임 회장을 비롯한 물 관련 기구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물 산업 동향과 지역ㆍ지구적 관점에서 물 관리, 지속가능한 물 이용과 함께 내년 9월 부산에서 열릴 ‘2012 IWA 세계 물 회의’의 성공적 개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물 관련 최대 국제기구인 IWA는 세계 물 올림픽으로 불리는 ‘IWA 세계 물 회의’를 2년마다 대륙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회의 준비를 위해 23일 물 회의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이날 접견에는 폴 라이터 국제물협회 사무총장, 김창원 2012 세계물총회(WWC) 회장, 박태주 2012 세계물총회 집행위원 대표, 유명희 청와대 미래전략기획관, 김상협 녹색성장환경비서관 등도 배석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yang@he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