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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천안함 1주기 기간 대규 해상훈련
해군이 천안함 사건 1주기 기간인 25∼27일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군 소식통은 “해군 1함대와 2함대, 3함대가 25일부터 2박3일간 해상훈련을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함대별로 초계기와 호위함 등 소속 함정을 동원해 동해와 서해, 남해 상에서수상전과 대잠전, 대공전을 가상한 훈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는 26일 당일에는 서해와 남해 일대에서 해상사격훈련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국립해양조사원은 26일 하루 남해 욕지도 남동방에서 오전 8시∼자정, 서해 격렬비열도 북방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남해 추자도 근해에서 오전 10시∼오후 10시 사이에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해군의 대규모 해상훈련은 연례적인 훈련의 일환으로 현재 진행 중인 한ㆍ미 연합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과는 별개인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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