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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지역주의 타파 위해 역차별도 해야”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3일 “망국병이라는 지역주의가 타파되려면 무엇보다 지역에 대한 투자나 각종 인사에서의 차별이 철폐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까지 차별을 조정하려면 역차별도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가 지역별 공평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는데 공평한 투자만 갖고는 지역차별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 사업에는 “지난 16일 새만금 사업에 대한 종합개발계획이확정됐다”면서 “총 사업비중 국비가 10조9천억원으로, 이 정부에서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하지 못한 일을 이 정부가 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평가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 @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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