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는 올해 부대 창설 60주년(11.1)을 맞아 3대 가족이 육군훈련소에서 신병교육훈련을 명예롭게 수료한 ‘육군훈련소 명문가’를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육군훈련소 명문가 초청 행사는 육군훈련소에서 대대로 훈련받고 현역 혹은 보충역으로 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명예를 선양하고, 육군 전투력 창출의 산실인 육군훈련소 출신이라는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훈련소 명문가는 3대 가문(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모두가 육군훈련소 신병교육훈련을 마쳤거나 현재 훈련병으로 복무 중인 경우에 해당된다. 과거 육군 제 1, 2, 3, 5훈련소에서 훈련받은 예비역도 모두 포함된다.
신청서 접수는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7월11일부터 9월10일까지 두 차례이며 육군훈련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41-740-7510)
<김대우 기자@dew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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