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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자투리땅 182곳 나무 14만그루 심는다
서울시는 동네 자투리땅에 심을 나무와 비료를 지원하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의 올해 대상지로 182곳, 5만5511㎡를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에 신청한 주민은 4597명이며, 이들 대상지에는 나무 14만그루와 꽃 4만8000포기를 심을 예정이다.

대상지는 동네 골목길, 집을 짓고 남은 땅, 도로·담장변 공터 등 최소 2㎡에서최대 2만1804㎡ 등이며, 신청 단위는 적게는 1명부터 많게는 학교 단위인 900명까지였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5억원을 지원해 오는 22일까지 녹화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yj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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