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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

인천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전략’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루원시티, 도화구역 등 도시재생사업지구와 동인천역 등 역세권 개발지역, 212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구역, 항만 배후지역 등 도시의 낙후된 지역에 대한 주거 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생사업본부(가칭)를 구성 ․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총 4개팀의 역할분담을 통해 구도심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중점 추진과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안정적인 소요재원 확보 등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도모하는 등 경제수도 지원, 서민주거안정, 신ㆍ구도심 불균형 해소사업 등 도시재생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도시개발공사(자체재원, 출자재산 활용 금융차입금), 교통공사(자체재원)의 재원분담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주거환경정비지원(기금), 주거환경정비 특화사업 지원, 항만 배후도로 건설, 주거환경정비지구 소요재원 대출보증, 역세권 개발 재원 확보를 위한 재산 출자 등 도시재생 직접(중점)사업에 1조2569억원 ▶임대주택건설, 지방도로 건설, 도시공원 녹지조성, BIS/BMS 운영, 전통 시장 현대화 사업지원 등 인프라 구축(지원)사업에 3조9618억원 등총 5조2187억원을 집중 투자해 신ㆍ구 도심간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212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지구에 대한 정비기반 시설비(인프라 구축)는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정비지구 해제지역에 대해서는 지역특성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 정비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 ․ 지원하기로 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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