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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2, 84만7000원..."갤럭시S보다 10만원 싸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출고가가 84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기존 갤럭시S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KT는 22일 홈페이지(www.olleh.com)와 전국 올레 매장을 통해 갤럭시S2 예약가입 접수를 시작하면서 갤럭시S 2의 출고가가 84만7000원이라고 공지했다.

기본료가 4만5000원인 아이-라이트 요금제로 2년 약정 가입할 경우 갤럭시S2를 29만700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아이-밸류 요금제(기본료 5만5000원) 가입자는 24만4200원에, 아이-미디엄(6만5000원)은 16만5000원에, 아이-스페셜(7만9000원)은 8만5800원에, 아이-프리미엄(9만5000원) 가입자는 3만3000원에 갤럭시S 2를 살 수 있다. 모두 2년 약정 조건이다.

KT는 25일까지 올레샵을 통해 갤럭시S 2를 예약하는 가입자에게 별 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주고 유클라우드 추가 20기가바이트(GB)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S2 예약 판매 가격을 유플러스 피디아 홈페이지(pedia5.uplus.co.kr)에 공지했다. 28일까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고객센터, 예약판매 전용 사이트(www.uplusGalaxy.com) 등에서 예약을 받는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 2 예약 구매 가격은 기본료가 4만5000원인 스마트45 요금제로 2년 약정 가입하면 29만400원이 된다. 스마트55, 스마트65, 스마트75 요금제로 가입하면 각 21만1200원, 10만5600원, 5만2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스마트95 요금제의 경우 7만9200원을 돌려받게 된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월 5만5000원 요금제를 놓고 비교하면 LG유플러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가 KT에서 사는 것보다 3만3000원 저렴하다. 요금제에 따라 KT와 LG유플러스의 예약 판매가격은 10여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SK텔레콤은 갤럭시S 2에 대한 예약 가입을 받지 않고 있으며, 다음 주 출시되면 본격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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