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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최대어 흥행성적은?
올 상반기 최고 유망 분양단지로 꼽히는 ‘래미안 영통 마크원’과 지방 부동산열기의 중심인 부산에서 ‘금정산2차 쌍용예가’<투시도>의 청약접수가 이번주 예정돼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5월15일~5월21일)에는 전국에서 총 7곳 3574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오피스텔이 2곳 137실, 도시형생활주택 1곳 91가구, 공공임대 1곳 1352가구다.

삼성물산이 경기도 수원시 신동에서 래미안 영통 마크원1,2단지의 청약접수를 18일부터 받는다. 1단지 지하2층~지상23층 5개동 367가구(전용 84~97㎡), 2단지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 963가구(전용 84~115㎡) 로 총 1330가구 규모다. 삼성디지털시티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2013년 삼성연구소 R5가 완공예정이어서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과 매탄역이 개통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그랜드백화점, 홈플러스, 아주대학병원 등 편의시설과 원천수변공원도 가깝다. 

같은날 쌍용건설은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에 들어서는 ’금정산2차 쌍용예가‘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층~지상25층으로 총6개동 565가구 규모다. 전용기준 75~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이 걸어서 10분거리며, 경부고속도로 구서나들목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8백만 후반~9백만원 초반선.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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