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객이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기간동안 매월 출금해, 월 생활자금이나 수익분 현금 확보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다. 상품위주로 출시됐던 타사와 달리 서비스형태로 개발해 고객이 가입한 모든 펀드 상품으로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환매방식은 정액좌수, 정액금액, 좌수분할 3가지 방식 중에 선택하도록 했으며, 출금주기를 매월 5일, 15일, 25일로 다양화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날에 원하는 방식으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연금과 같은 형태로 월 생활 자금이 필요한 고객층과 정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고객층, 월 지급액을 활용해 재투자를 고려하는 고객층 등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교보증권 WM지원팀 김종민 팀장은 “향후 별도의 수수료 없이 고객의 주거래 통장으로 송금해주는 서비스도 추가 할 예정”이라며 “월지급식 서비스는 은퇴 후 안정된 노후를 위한 수단인 동시에 매월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인식되면서 새로운 자산관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월지급식 서비스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을 방문하거나 대표전화(1544-0900)에 걸어 문의하면 된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