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착공, 2015년 6월 준공 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의 총 1067가구로 구성된다. 총 가구의 98% 이상을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회사 관계자는 “재건축 공사 수주가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평동은 춘천의 전통적 주거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강원사대부고 등 초ㆍ중ㆍ고교와 강원대병원 등 의료시설이 위치해 입지여건이 좋다. 또 시내에 춘천교대, 한림대, 강원대 등 대학교가 위치한 데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개선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