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사태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 수산물 검역기술의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증이 추진된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은 17일 수산물 질병진단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올해 말까지 검역기술에 대한 국제 공인시험기관 인증(ISO 17025)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원은 올해 말 인증획득을 목표로 5월에서 8월 사이 영국에서 주최하는 수산물 질병진단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기술능력을 평가받기로 했다. 홍승완 기자/s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