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등 전주 외국계의 매도에 급락했던 조선업 종목들이 18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일제히 오름새다.
현대중공업은 이 날 원유운반선의 일종인 셔틀탱커를 최대 5척 수주했다는 소식이 더해져 오전10시 현재 전일보다 1만7000원( 3.82%)오른 4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같은 시간 전일대비 1450원 오른(3.40%) 4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STX조선해양은 750원 오른(2.73%) 2만8250원, 대우조선해양은 1450원(3.46%) 오른 4만330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