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오는 25일부터 경기 의왕 내손동에서 ‘의왕 내손 e편한세상’1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3~25층 규모의 32개동에 총 2422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전용면적 59㎡ 485가구, 84㎡ 1097가구, 97㎡ 160가구, 110㎡ 214가구, 127㎡ 390가구, 158㎡ 74가구, 170㎡ 2가구로 구성됐다.

일반 공급량의 72%인 826가구가 85㎡이하 중소형이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1600만원 선이다.

6094가구 규모로 재개발되는 의왕 포일지구의 핵심부에 위치한 데다, 평촌 신도시와도 인접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기 신도시인 평촌의 대규모 상권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여서 교통도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청 인근에서 오는 20일 문을 열며, 25~27일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내년 12월. 1566-2422.

<김민현 기자＠kies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