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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레쥬르 ‘3.0 베이커리’ 강남역점 오픈
뚜레쥬르가 3.0 베이커리 시대를 열었다. CJ푸드빌은 27일 유동인구 100만명에 달하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소통 , 공감, 건강을 기치로 내건 3.0 타입의 콘셉트스토어 뚜레쥬르 강남역점을 오픈했다. 이 점포는 빵이나 음료 판매는 물론 소비자들이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를 이용할 수 있는 3.0 스타일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강남역점은 2층 123석 규모이며, 안과 밖이 교감할 수 있도록 외관은 통유리로 단장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유러피언 빈티지 콘셉트에 따라 벽돌과 나무로 꾸미는 등 기존 베이커리 매장과 차별화했다. 이 곳에선 빵과 우피파이, 샌드위치, 음료 등 총 200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존 베이커리 2.0이 단순히 공간의 확장을 강조하는 데 급급해 소비자의 달라진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뚜레쥬르 강남역점은 더 나아가 고객과의 소통, 공감을 강조한 베이커리 3.0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매장”이라고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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