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지난 1997년 오픈한 국내 최초의 무료 웹메일 서비스 ‘한메일’을 ‘다음메일’로 바꾸고 도메인 서비스, 다른 메일로 보내기ㆍ받기 등 메일 통합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도메인 서비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도메인으로 ‘ID@Domain.com’과 같이 웹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음은 도메인 1개 당 최대 50개까지 메일계정을(용량 10GB) 무료로 제공하며, 개인이나 회사가 원하는 로고를 등록해 ‘다음메일’을 전용 공간처럼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IMAP/POP3/모바일웹등 메일 서비스와 지능형 스팸차단서비스, 주소록 등 ‘다음메일’의 주요 기능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다음메일’에서 다른 메일로 보내기/받기 기능을 제공해 메일 주소 설정을 통해 ‘다음메일’에서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다른 메일 주소 5개까지 발신 및 수신이 가능하다.
다음 권지영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은 “다음메일의 개방형 서비스에 이어 클라우드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과 마이피플 PC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메일’은 환경설정에서 ‘ID@daum.net’과 ‘ID@hanmail.net’을 선택할 수있으며, ‘ID@daum.net’을 선택하면 발송시 ‘ID@daum.net’으로 표시되며, 수신시 ‘ID@daum.net’과 ‘ID@hanmail.net’ 모두 받을 수 있다.
<김대연 기자 @uh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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