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설도원 부사장은 삼성물산 출신으로 지난 99년 홈플러스 출범 시부터 12년간 마케팅 PR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을 역임하며 현재 대외언론 커뮤니케이션, CSR 활동, IR, 세계 최고의 평생교육스쿨 운영 등 고객 가치와 지역사회 기여 등을 통해 홈플러스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한 환경, 나눔, 지역, 가족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4대 CSR 활동으로 CSR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었고,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운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무적으로 주도하면서 최고의 사회공헌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홈플러스가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업무 등을 통해 최근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대중소 상생에 맞춰 실질적인 동반 성장 활동을 기획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설도원 부사장은 현재 그룹 법무 업무와 2006년부터 회사 등기 이사로 등재되어 기업지배구조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안희만 부사장은 2001년 홈플러스 입사 후 LP&S (회사 보안 및 안전), 물류, 익스프레스 담당 임원을 거쳐 2008년부터 마케팅부문장을 맡아 오면서 프로모션, TV 광고, ‘착한’ 마케팅, 상시 저가 정책 등을 통해 회사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 점을 인정받았다.
또 부문장을 맡은 해부터 600~700여 개의 주요 생필품 가격을 6주 간격으로 국내 최저가에 판매하는 ‘착한 가격으로 더 싸게’ 가격정책을 도입, 물가 폭등 속에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함으로써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고객 가치를 제고한 공로도 높이 인정받았다.
홈플러스는 이번 승진 인사는 ‘월드 베스트 밸류 리테일러’의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성장과 기여라는 경영 전략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남주 기자@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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