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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힐스테이트 vs 강서한강자이, 누가 웃을까-6월1일 동시 1순위 청약 실시.
‘서울 강서 권역에서 힐스테이트와 자이가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

이번주에는 서울 강서권, 대구, 충남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 등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풍부하다. 특히 서울 강서구에서는 역세권 인데다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 현대건설의 강서힐스테이트와 GS건설의 강서한강자이가 같은날 청약접수를 실시하는 등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대구광역시에는 신평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평리푸르지오 일반분양이 후분양으로 진행되고 있어 바로 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 가져 볼만 하다.

30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금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4,206가구(임대포함) 중 10,86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견본주택개관 3곳, 당첨자발표 11곳, 당첨자계약 11곳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31일 대구 서구 평리동 신평리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대구평리푸르지오를 내놓는다. 지상 23층 22개 동 총 1,819가구 중 전용▲59㎡(51가구) ▲84㎡(626가구) ▲113㎡(270가구) 등 94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작년 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지정으로 인근 주거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내당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대구로와 국채보상로가 지나는 신평네거리 인근에 위치해 도로진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서대구IC 진입이 수월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대구서구청, 보건소, 시립도서관, 대구지방법원가정지원이 가까이 있고, 평리초평리중 대구서부고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도 좋다. 분양가는 3.3㎡당 600만~700만 원 대에 책정됐고,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잔금 지불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H공사는 충남 연기군 행정중심복합도시 2-3생활권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3500여 가구를 31일 분양한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B-2BL은 지상 28층 22개 동 전용 ▲84㎡(616가구) ▲101㎡(129가구) ▲114㎡(327가구) ▲149㎡(12가구) 등 1,084가구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이 짓는 B-3BL은 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84㎡(726가구) ▲101㎡(120가구) ▲114㎡(306가구) ▲149㎡(12가구) 등 총 1,164가구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B-4BL은 지상 30층 13개 동 규모로 전용▲59㎡(214가구) ▲84㎡(364가구) ▲101㎡(210가구) ▲114㎡(516가구) ▲149㎡(24가구) 등 총 1,328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신청자격에 지역제한은 없으나 전용 85㎡ 이하의 경우 청약저축, 85㎡ 초과의 경우 청약예금(주택종합저축)가입자여야 한다.

오송역 6차로 연결도로 신설(2012.8), 대전 유성 연결도로 8차로 확장(2011년 말), 정안IC 연결도로 4차로 신설(2012년 말) 등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전용 ▲59㎡(658만 원) ▲84㎡(677만 원) ▲114㎡(760만 원) ▲149㎡(824만 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최초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동안 전매가 제한되며, 3곳 모두 2012년 6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내 9,16BL에 이시아폴리스더샵2차를 분양한다. 지상 18층 11개 동 전용 ▲84㎡(492가구) ▲96㎡(202가구) ▲109㎡(13가구) ▲110㎡(4가구) ▲116㎡(32가구) ▲126㎡(2가구) ▲129㎡(3가구) ▲142㎡(2가구) 등 총 750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팔공로 팔공IC를 통해 익산-포항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등 진입이 쉽고, 금호강변로(일부 개통), 동안도로 4차 순환선(2014년 개통예정) 등도 인접해 도로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초등학교가 (2011년 말)개교될 예정에 있고 영신초, 중, 고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가 작년 8월에 개교했다. 분양가는 3.3㎡당 600만~700만 원대에 책정됐다.

1일에는 GS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공장 부지에 강서한강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22층 10개 동 총 790가구 중 전용 ▲59㎡(136가구) ▲84㎡(257가구) ▲98㎡(76가구) ▲102㎡(38가구) ▲124㎡(122가구) ▲127㎡(60가구) ▲154㎡(20가구) 등 70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양천향교역 모두 도보 10분 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가양역은 급행열차가 지나가는 역으로 여의도는 11분, 강남은 2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송파권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향후 강남권 접근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3.3㎡당 1,600만~2,100만 원 대에 책정됐고, 2013년 9월 입주예정이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총 26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21층 37개 동 총 2603가구로 전용 59~152㎡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879가구(변동가능)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도보 3분이면 도달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해 인접지역 간 이동이 수월하다. 강서마곡지구와 인접해 있고 우장산 근린공원, 수명산, 한강시민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2000만 원 대에 책정됐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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