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아이폰의 카메라 롤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사진 관리 앱인 ‘포토포토’가 출시됐다. 아이폰의 사진 관리 기능을 보완한 앱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폴더 기능 만을 제공하는 데 그쳤다.
‘포토포토’는 사진 폴더를 필요한 만큼 만들어 잠금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간단한 터치로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 포토포토 앱을 쓰는 단말기끼리 케이블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백업 기능도 지원해 무선랜과 3G망을 이용해 앱에 있는 사진·동영상을 한 번에 PC로 옮길 수 있으며, PC에서 앱으로 가져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포토포토’의 모든 기능은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방식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손쉽게 앱을 활용할 수 있다.
‘포토포토’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론칭을 기념해 할인가 0.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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