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통계청장이 31일 경제총조사 홍보대사인가수 김장훈과 함께 경제총조사 1일 조사요원으로 시장통을 누볐다. 이 청장은 이날 낮 12시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국내 처음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실시 중인 2011 경제총조사의 조사원으로 활동했다.

다음달 24일까지 하는 이번 조사는 전국 330만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규모, 고용인력의 구조변화,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해당 자료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경영·창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30일 현재 127만8024개 사업체가 조사에 응해 39.2%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인터넷조사의 참여율은 4.2%다. 이번 조사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www.ecensus.go.kr)나 콜센터(080-200-2011)로 하면 된다.

<조현숙 기자 @oreilleneuve> newe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