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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디셀러’ 카드 살펴보니...
카드에도 스테디셀러가 있다. 기름값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역시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포인트 적립 및 맞춤형 혜택을 주는 카드의 인기가 좋다.

1일 주요 카드사들이 소개한 자사의 ‘스테디셀러’카드를 살펴보면 2005년 2월 최초 출시된 신한 빅플러스 GS칼텍스 카드는 현재 360만 고객이 사용중이다. 이 카드의 장점은 역시 주유할인이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리터당 80원을 적립해 준다. 적립금액이 2만원 이상 시 주유요금으로 결제도 가능하다.

2007년 선보인 삼성카드의 빅앤빅 아멕스 카드는 높은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혜택이 장점이다. 이 카드는 최고 5%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 적립 특화 카드다.

KB스타카드는 지난 2005년 출시된 이래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 금융서비스와 4가지 주요서비스(주유할인, 영화할인, 엔터테인먼트 할인, 항공마일리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206만좌를 돌파했다.

외환 플래티늄 넘버엔 카드 역시 리터당 최고 80원 주유할인에,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시 최대 10% 적립 서비스 제공해서 인기다.


롯데카드의 대표 스테디 셀러는 ‘포인트 플러스 카드’로 상품명처럼 포인트 적립률을 높인 특화 카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 인기끄는 카드들은 고객 맞춤형이다.

신한카드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신한 HI-POINT카드 nano f’는 고객이 장소 및 업종을 선택하고 해당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최고 5%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삼성카드 S클래스’는 삼성계열사 브랜드 이용시 포인트를 적립(최대 5%)해 주고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출시이후 30만좌를 돌파한 KB와이즈 카드는 7대 생활밀착 영역(교육, 쇼핑, 주유/교통, 식음료, 레져, 병원/약국, 통신) 중 자신이 가장 많이 쓴 3대 영역을 고르면 최대 5% 적립해 준다.

롯데 DC슈프림 카드도 주요 생활비 지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올 1월 출시이후 15만장이 발급된 하나SK 스마트 포인트 카드는 가장 많이 사용한 2개 업종 월 이용액 전액에 대해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준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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