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5월 동안 전월 대비 22.7% 증가한 1만96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 모두 19.4%, 25.1% 신장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5월 르노삼성은 내수에서 8012대, 수출에서 1만1612대를 판매해 총 1만9624대를 판매했다.
이는 4월 1만5988대 대비 22.7% 증가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전월 대비 19.4%, 25.1% 신장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수출 실적이 29.7% 증가했으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수출 누계실적도 전년 같은 기간 누계 실적에 비해 40.8% 성장해 수출시장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프레데릭 아르토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전무는 “일본지진으로 조업 조정 영향을 받아 주춤했던 판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성공적인 QM5와 SM7의 출시로 고객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