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리서치본부를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분석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존 1센터 6팀 체제에서 2센터 6팀 체제로 변경,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리서치 1센터는 투자전략팀, 채권분석팀, 자산전략팀, 리서치지원팀이고, 2센터는 기업분석팀과 스몰캡리서치팀이다. 리서치 1센터장은 신남석 이사가 맡고, 2센터장은 기업분석팀장인 박기현 부장이 담당하며, 기존 리서치센터를 이끌던 서명석 상무는 리서치본부장으로 리서치센터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 개편은 현재 임직원수 77명으로 조직이 크게 성장한데다 이전보다 애널리스트 관리 및 육성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이 증대되었고, 센터의 분할 관리를 통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제고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1센터는 주식시장, 채권시장, 자산관리 등 시장 분석 업무에 주력하고, 2센터는 기업분석 업무에 특화해 운영된다.
신남석 리서치 1센터장은 동양종금증권 골드센터영업부, 금융센터압구정본부점 등 주요 점포의 지점장을 두루 거친 리테일부문의 전문가다. 지난해 리서치본부에 합류하여 리서치 체질 개선과 영업점 전문인력의 리서치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박기현 2센터장은 기업분석팀을 이끌며 기관 영업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온 철강 섹터 베스트 애널리스트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