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현승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양용승 전(前) 하나금융지주 부사장과 조성익 前 예탁결제원 사장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김성수 현 상근감사위원과 길재욱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현승 사장은 “2010년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과 글로벌 거점을 확보한 강한 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지점 네트워크 혁신 및 우수인력 확보 ▶영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WM(Wealth Management) 사업전환 가속화 ▶업계 최고수준인 채권부문의 경쟁력 유지, PEF 기능 확대 및 자문역량 확보 ▶글로벌 사업 교두보 마련을 위한 홍콩 현지법인 설립 ▶사람ㆍ문화혁신을 통한 전략 실행력 제고 ▶‘Be the No,1’ 문화운동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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