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는 2100선 부근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5포인트(0.07%) 오른 2115.6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27포인트(0.44%) 오른 2123.47에 출발했지만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미국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8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9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건설, 은행주 등 내수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 화학주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통신요금 인하를 결정한 SK텔레콤은 1000원(0.63%)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0.04%) 오른 478.01을 기록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