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소폭 인상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은 어떻게 될까?
6월 두 째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 금리를 소폭 인상할 것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높은 소비자 물가, 6월말 미국 2차 양적완화(QE2) 종료 등과 같은 문제로 한국은행이 선제적 대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당연히 ‘금리 인상’이다.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은 5일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의 투자전략은 기대수익을 낮춘 상태에서 주도주의 저가매입이 유효할 것”이라며 “가장 최선은 당분간 시장을 지켜보는 것”이라며 전국 40여명의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의 의견을 빌려 밝혔다.
무엇보다 지수의 방향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한 투자는 금물이며 설령 투자에 나서더라도 각 종목은 특정 테마나 실적 예측 발표 등의 재료에 따라 심하게 출렁이게 되므로 더욱 주의깊은 투자가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40여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이 추천한 종목은 LG화학, 두산엔진, 보령메디앙스, 현대중공업 등이었다. 가장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일진다이아가 선정됐다.
한편 이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