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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株, 조선업 수혜 하반기 본격화?
최근 한국 조선회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면서 철강주들도 수혜를 입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철강 업종에 대해서는 하반기 조선ㆍ건설 수주 증가로 인한 동반 상승 기대와 원재료값 상승ㆍ여름철 비수기 등에 따른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각 증권사들도 철강 업종에 대해 투자 의견이 ‘비중확대’와 ‘중립’으로 나눠진 가운데 유망 종목별 접근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철강 종목 중에서도 조선사들과 주가 간 상관계수가 0.8 수준인 동국제강에 대해 ‘단기 매수(Trading buy)’를 추천했다. 동국제강의 올해 실적 기준 PER는 6.3배가량으로 저평가된 상태다. 전승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조선사들의 수주는 상반기에 가장 높을 전망”이라며 “올 상반기까지 단기적 조선 수주 모멘텀 부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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