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반짝 반등하나 싶더니 이내 뒷걸음질을 쳤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58포인트(0.27%) 하락한 2094.13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2100선을 회복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들은 164억원 매수 우위로 사흘째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7%)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운수창고와 IT도 오름세다.
반면 운수장비와 건설업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포스코가 1.62% 상승했으며, 대한한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87%, 1.79%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연저점 경신 직전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4포인트(0.09%) 하락한 472.36을 기록중이며, 지난 3월 15일 기록한 연중최저치(469.20)를 불과 몇 포인트 남겨두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