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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벨트 호재…대전 청약시장도 불붙었다
한화건설 노은 꿈에그린

대부분 1순위 청약마감




세종시와 과학벨트 호재를 등에 업은 대전 부동산 시장이 후끈달아오르고 있다.

10일 금융결제원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대전 유성구 노은4지구에서 선보인 ‘노은 꿈에그린’이 1순위 접수에서 대부분 청약을 마감했다. 최근 몇년간 신규공급이 거의 없어 대전 집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과학벨트 유치 확정 이후 첫 분양이어서 일대 투자자 및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부처 이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 등 세종시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꿈에그린 2블록은 전일 1순위 청약접수에서 905가구 모집에 2285명이 몰려 평균 2.5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517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84.78㎡형은 총 1368명이 신청해 2.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84.72㎡형은 1.49대 1로 집계됐다.

그밖에 ▷101.71㎡형 3.87대 1 ▷101.18㎡형 1.25대 1 ▷125.62㎡형 2.23대 1을 기록, 5개 유형 모두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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