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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 한 통에 23만원! 얼마나 명품이기에?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명품수박 한통이 경매에서 23만5000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워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0일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에서 진행한 제2회 고창군 우수농특산물 출시전 경매에서 주민 김종일 씨가 키운 수박 ‘탑2호’가 23만5000원에 낙찰됐다고13일 밝혔다.

탑2호는 소비자 대표, 농업 전문가, 수박 육종농민 등의 판매현장 평가에서 당도 14.2브릭스(brix), 무게 9kg에 내ㆍ외피 색깔이 뚜렷하고 식미도(먹는 맛)가 뛰어나 경매에서 최고가에 팔렸다.



고창군은 명품수박 탑2호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한 ‘명품수박 만들기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당일 고창지역 20농가(16ha)가 생산한 수박 10만 통 중 당도 12브릭스 이상, 무게 8.5kg 내외의 것에서 엄선한 100통이 각각 10만원에 매진 판매돼 고창 명품수박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17~19일 부산의 롯데백화점 본점과 동래구 메가마트에서 고창 명품수박 판매전을 갖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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