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도화구역 내에 제2청사와 제물포스마트타운(JST) 건설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제물포역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해 도화구역 내 9000㎡의 부지에 지상 10층짜리 건물 2개동(연면적 2만2900㎡)을 내년 4월 착공해 내년 말 신축 개관할 계획이다.
건물 1개동에는 JST와 정보산업진흥원이, 나머지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경제수도추진본부, 시 체육회, 시 생활체육회가 각각 들어온다.
또 이곳에는 오는 2014년까지 JST 500명, 제2청사 453명 등 모두 953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공사비 550억원은 상수도사업본부 특별회계 90억원과 도시개발공사로부터 선인체육관 부지 매각 전출금 646억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