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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17일 바이오 E 시리즈 출시
소니코리아가 일상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바이오 E 시리즈를 17일 출시한다. 기존 라이프스타일 노트북으로 인기를 모은 바이오 E 시리즈의 2011년형 모델이다.

새로 선보이는 바이오 E 시리즈는 14형(VPCEG18FK)과 15.5형(VPCEH18FK)의 두 가지 크기 모델로 각 블랙, 핑크, 화이트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제품 상판과 내부 팜레스트 부분에 적용된 ‘트러스 패턴’ 디자인은 노트북 표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는 물론 흠집이나 지문을 방지하는 기능적인 요소도 갖고 있다.

또한 인텔 코어 2세대 CPU(인텔 코어 i5-2410M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그래픽 카드(NVIDIA GeForce 410M GPU)를 탑재했다.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WEB, ASSIST, VAIO 버튼은 하나의 버튼으로 바이오 주요 기능에 접근할 수 있어 유용성을 높였다. WEB 버튼은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퀵 웹 엑세스’ 기능을 수행하며, ASSIST와 VAIO 버튼은 각각 노트북 PC의 상태를 자체적으로 진단하는 ‘바이오 케어’와 통합적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프로그램으로 각각 연결해준다. 멀티제스처 터치 패드를 지원해 빠르고 쉬운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다.

한편 바이오 E 시리즈 중 15.5형 모델은 별도의 숫자 키패드가 우측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 데스크탑 키보드에 익숙한 사람들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 E 시리즈 14형(VPCEG18FK)과 15.5형(VPCEH18FK) 모델의 가격은 각 124만9000원이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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