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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참모·장차관, 공직 기강잡기 끝장토론
1박2일 민생경제 등 점검
민생경제 활성화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와대 참모들과 정부 장ㆍ차관들이 1박 2일 토론회를 갖는다.

정부는 17~18일 이틀간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와 모든 부처 장ㆍ차관, 처ㆍ청장 등 90여명이 함께 모여 ‘민생점검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국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청와대는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표경기와 서민체감 경기간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민생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특히 물가문제는 이번 토론회와 별도로 물가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점검,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또 최근 연이은 공직자 비리와 공직 기강 해이 사례 적발을 계기로 공정사회 실천을 위한 공직기강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토론회 첫 날인 17일에는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18일에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국정토론회에서는 올 상반기 국정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 및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범부처적 대책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춘병기자/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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