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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울 GDI, 옵아트를 만나다!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 GDI’가 옵아트의 대가와 만났다.

기아차는 세계적인 옵아트 작가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의 작품을 쏘울에 입힌 ‘쏘울 GDI 옵아트카’를 롯데백화점 본점과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옵아트(Op-art)는 옵티컬 아트(Optical Art)의 약자로 눈의 착시 현상을 이용해 리듬감 있고 입체적인 조형미를 느끼게 하는 시각 예술이다.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는 라틴아메리카 출신의 대표적인 옵아트 작가이다.

기아차는 쏘울 디자인의 독창성을 드러내기 위해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가 직접 작업한 옵아트 작품을 쏘울 GDI 2대에 각각 적용했다. 이를 통해 완성된 쏘울 GDI 옵아트카는 이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선보이고, 다음달 2일부터 24일까지는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색의 공간, 빛의 시간 : 유쾌한 색과 빛 체험전’에 전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 아이콘으로 부상한 쏘울이 옵아트 거장인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와 만나 새로운 예술을 창조했다”며 “예술적 감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쏘울 GDI 옵아트카를 통해 디자인 기아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옵아트카의 대상이 된 쏘울 GDI는 감마 1.6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ㆍm의 성능을 낸다. 또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가 적용된 ‘에코 플러스’ 모델 연비는 경차와 비슷한 ℓ당 16.9㎞에 이른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 GDI 옵아트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종이로 ‘쏘울 GDI 옵아트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 및 에비뉴얼 갤러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전시된 쏘울 GDI 옵아트카 2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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