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아이폰 4의 후속제품이 내부 부속품만 업그레이드한 아이폰 4S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IT 전문 매체 BGR(www.bgr.com)은 차세대 아이폰이 단순히 아이폰4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은 아니라는 것을 단독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BGR이 믿을만한 소식통을 통해 전해들은 바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의 구체적인 디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혁신적인 디자인의 외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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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BGR.com |
출시 시기도 지금까지 9월에 무게가 실렸으나, 이르면 8월이 될 전망이다. BGR은 애플이 지금까지 매년 9월 아이팟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으나 이 전통이 올해는 깨질 수도 있다며, 애플이 8월 초나 중순에 새 아이폰을 발표하고 그달 마지막 주간에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9월로 예정된 아이팟 이벤트도 아이폰5의 발표와 함께 8월로 앞당겨질 수 있다. 단, BGR의 전망대로 8월 이벤트가 열린다면 이는 새 아이폰 공개 중심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날 대만의 IT 매체 디지타임즈는 현지 공급업체들의 말을 빌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하드웨어 주문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의 하드웨어 주문량이 감소했다는 것은 차세대 아이폰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증거라고 신문은 덧붙여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