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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여친 기상캐스터…‘걸스웨더’ 앱 등장
상큼하고 때론 아찔한 나만의 기상캐스터가 매일 날씨를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볼 법한 일이 드디어 현실화됐다.

컨텐츠 관리 시스템 및 모바일 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날씨정보 앱 ‘걸스웨더(Girl’s weather)’를 출시했다.

‘걸스웨더’는 나만의 여자친구가 매일 색다른 모습의 기상캐스터가 돼 날씨정보를 알려준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날씨정보 서비스 앱이다.

오늘과 내일의 오전, 오후 4가지 시점의 날씨정보가 제공되며 모델들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 의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날씨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날씨에 맞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 적용과 공휴일 및 24절기 등에 대한 날씨정보도 아이콘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걸스웨더’에는 온도변경 게임모드가 추가돼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에 바람을 불거나 손가락 터치를 통해 새로운 사진을 볼 수 있으며 한번 확인한 사진은 다시 보기가 가능한 ‘스크랩 앨범’ 기능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걸스웨더’가 기존의 밋밋한 날씨정보 앱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재미와 정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날씨정보 앱으로 특히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미 ‘증권레이더’라는 증권전문 앱이 경제부문에서 서비스 열흘만에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걸스웨더’ 서비스를 통해 날씨정보 앱 부문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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