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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신세계그룹 ‘친환경 경영 손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신세계그룹과 친환경 경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신세계그룹 임직원 및 배우자가 아반떼 하이브리드 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할 경우 3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 1대를 서울 웨스틴호텔에 2개월간 전시한 후 친환경 호텔 인증 기념 썸머 이벤트 경품으로 지원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23대를 올해 안에 구매해 신세계 이마트의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키로 했다. 내년 이후에는 전국 135개 이마트 업무용 차량 127대 전체를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교체하고 향후 신세계그룹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병용 신세계 기업윤리실천사무국장은 “그룹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 실천의 연장선상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양사의 친환경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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