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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식음료>CJ프레시웨이, 최첨단 기구 총동원…든든한 식품안전 지킴이
‘식품안전센터’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선두업체인 CJ프레시웨이는 무덥고 습한 여름철만 되면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느라 여념이 없다. 올해는 여름철 상하기 쉬운 식재료와 메뉴의 사용을 자제한 데 이어 온ㆍ습도 데이터 계측기, 위생상태 모니터링 측정기 등 최첨단 기구까지 총동원했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는 이달부터 전국 400여 구내식당에 초밥 및 생선회용 횟감, 생선알류, 새싹채소 등 미생물 제어가 어려운 식재를 사용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교차오염으로 인한 변질의 우려가 있는 김밥 및 주먹밥류도 ‘금지령’에 포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최첨단 시설까지 가동해 자체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냉장실 및 냉동실의 온도 검ㆍ교정을 확대 시행했다. 이를 위해 온ㆍ습도 데이터 계측기도 2세트 새로 장만했다.

온ㆍ습도 데이터 계측기는 하루 동안 냉장실이나 냉동실의 온도 변화 추이를 확인해 식자재 보관 온도가 정확히 유지되고 있는지 검증하는 장치다. 위생상태 모니터링 측정기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도 도입 등 식품 위생안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신동호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여름철 구내식당의 식품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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