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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뉘르부르크링 24시 D1T클래스 우승
금호타이어가 세계 3대 내구레이스 중 하나인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D1T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측은 “준프로급 클래스인 D1T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푸조 RCZ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24시간00분45.59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뉘르부르크링 대회에 올해 처음 참가해 성과를 거뒀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24시와 더불어 세계 3대 내구 레이스 경기로 불린다. 총코스 25.4㎞의 서킷을 24시간 연속으로 질주해 순위를 가리며, 기록보다는 완주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또 최고의 내구레이스라는 명성에 걸맞게 BMW, 아우디 등 세계 유명 완성차 업체와 타이어를 비롯한 다수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극한의 조건에서 제품의 기술력을 다투는 대회로 유명하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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