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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 23개 추가
KT는 7월 1일부터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기존 13개국에서 유럽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확대해 총 36개국에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은 해외에서도 휴대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국내에서처럼 무제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 국가 확대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19개국과 이집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안심하고 데이터로밍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루 1만원에 ‘북미-유럽-아프리카’, ‘아시아-오세아니아’, ‘중국-홍콩-마카오’ 등 권역별 요금이 적용돼 여행 중 인접국가를 이동해도 데이터로밍 무제한 혜택이 유지되며, 공항 로밍센터에서 신청하는 고객은 올레 와이파이로밍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페이스타임이나 대용량 파일전송도 손쉽게 할 수 있다.

KT는 오는 7월 1일부터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기존 13개국에서 유럽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확대하여 총 36개국에서 제공한다. 이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Go&Stop 로밍 퀴즈’, 올레 로밍 레시피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고객은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아이패드2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출국 전에 로밍콜센터(1588-0608)나 올레닷컴(www.olleh.com)의 로밍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서비스가 확대된 국가는 알바니아, 그리스,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루마니아, 스페인, 네덜란드, 터키, 영국, 스웨덴, 스위스, 벨기에,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핀란드,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 23개국이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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