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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사이버사령부, 7월 1일 국방부 직할부대로 변경
국방부는 ‘전투형 군대’로 탈바꿈하기 위한 ‘국방개혁 11-30 계획’의 일환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테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사이버전 지휘체계를 보다 효율화함으로써 북의 도발에 즉각 대응 가능토록 정보본부 예하부대로 운영되어왔던 사이버사령부를 7월 1일부로 국방부 직할부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창설 이후 국방 정보체계를 24시간 방호해온 국군사이버사령부는 한층 강화된 지휘체계를 중심으로 전ㆍ평시 사이버전 수행, 국방 사이버전 기획ㆍ계획ㆍ시행,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협조체계 구축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방부는 그 동안 사이버 전력강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의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에 대한 군 활용 및 민간대학에 사이버국방학과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국군사이버사령부는 국방부 직할부대로 변경됨에 따라 강화된 작전능력을 토대로 통합관제는 물론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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