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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총리 “올림픽 성공적 개최 위해 힘 합쳐야”
김황식 국무총리가 7일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개최지 발표 행사에 참석, 군민들과 함께 생중계를 시청한 뒤 “참으로 기쁜 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전 원고 없이 무대에 오른 그는 상기된 목소리로 1분 20초간 즉석 연설을 이어갔다.

김 총리는 “우리 국민 모두와 유치단, 대통령의 모든 노력이 합쳐져서 오늘의 뜻깊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기쁘고 정말 기쁘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우리는 서울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고 이것을 통해 우리 국가가 발전했고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2018년 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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