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객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재미있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들이 뮤지컬 넘버로 탄생한 게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공연이 끝난 후, 첫 무대를 장식한 배우들 뿐만 아니라 려욱(슈퍼주니어), 임정희, 박형식(제국의 아이들), 김산호, 성두섭, 김유영, 김경화 등 9명의 주연 트리플 캐스팅이 모두 참석해, 깜짝 무대인사를 가졌다. 배우들은 “많은 성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 “최선을 다하여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겠다” 등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은 오는 10월 30일(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