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댄스팝 듀오 ‘팅팅스(The Ting Tings)’가 오는 8월 10일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들은 7일 인천 드림파크에서 개최되는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하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 뒤,10일 저녁 8시 서울 광장동 악스 코리아(구 멜론 악스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기로 했다.
공연 주최사인 예스컴은 21일 팅팅스가 첫 내한을 기념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 무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펜타포트 티켓을 구입한 관객 전원에게 20%의 티켓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팅팅스는 2008년 데뷔해 중독성 있는 리듬과 멜로디, 통통 튀는 노랫말로 전 세계 2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듀오다. 국내서는 ‘댓즈 낫 마이 네임 (That’s not my name)’과 ‘셧업 앤 렛미 고 (Shut up and let me go) 등의 곡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팅팅스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그들 특유의 열정적ㆍ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밴드 더블유 앤 웨일 (W&WHALE)과 이디오테입 (IDIOTAPE)의 스페셜 무대도 함께한다.
티켓은 21일(목)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 (문의: 1544 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펜타포트 예매자에게는 20% 티켓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