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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에 깃든 타자성 주목한 김선심,어미새展
식물이미지에 주목해온 서양화가 김선심 씨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에 4회째 개인전으로 선인장을 비롯해 커다란 꽃잎 등을 화폭 가득 그린 회화들을 출품했다.

작품의 명제는 모두 ‘어미새’. 작가는 장지에 아크릴과 파스텔로 식물의 세부를 확대해 식물에 깃든 생명의 잉태와 공존, 동물성을 표현해 기이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시는 9월 5일까지. 02)736-1020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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