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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람, 이번엔 판소리 갈라쇼
매번 파격의 행보를 더하는 소리꾼 이자람이 ‘판소리 갈라쇼’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연다. 오는 9월 16일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노래하는 이자람, 그녀의 판소리’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판소리의 대목을 모아서 들려준다.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이자람이 완창한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에서 백미로 꼽는 대목과 창작 판소리 ‘사천가’의 한 대목으로 꾸며진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난 야외 호수를 배경으로, 이자람의 다채로운 판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 ‘판소리’ 최고 명고수인 김청만 명인이 함께한다. 문의) 02)563-0595

조민선기자/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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