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측은 “3개월 공연에 1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단기공연 사상 국내 최대 규모의 작품이 될 것이다”면서 “300여명의 스태프가 함께 하는 만큼 스토리와 음악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또 다른 차원의 무대와 의상 등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1992년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 공연을 시작한 이래 세계 10개 국가에서 9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관람한 유럽 최고의 흥행작이다.
드라마 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황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가장 성대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왕궁을 무대 위에 재현할 뮤지컬 ‘엘리자벳’ 은 내년 2월 9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544-1555)
(사진=EMK뮤지컬컴퍼니)
<황유진 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