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에 서비스되는 뮤지엄 뷰는 박물관 실내를 고품질 파노라마 영상으로 찍어 3차원으로 구현해, 마치 직접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네이버 지도 서비스이다.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왕실 생활실, 어가의장실 등 12개 전시실 전체를 뮤지엄 뷰로 볼 수 있으며 전시된 유물의 질감과 상세설명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의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앞으로 상설전시실 뿐만 아니라 특별전시실도 3차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은 국립고궁박물관의 다양한 왕실유물을 사이버 공간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NHN(주)는 국립고궁박물관을 시작으로 네이버 지도 뮤지엄 뷰를 국내 주요 박물관들과 미술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