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김주호)은 지역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렛츠고,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반별 발표 무대와 합주무대로 이루어진다.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부터 오펜바흐 ‘캉캉’, ‘마법의 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공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김주호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서울시향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고 치유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장 큰 보람을 얻는다”면서 “아이들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음악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미래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소망한다” 며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렛츠고, 우리 동네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도봉구민회관,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구로아트밸리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황유진 기자@hyjsound> /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