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W호텔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무용대상 시상식에서 군무 부문 대상 수상자로 무용 작품 ‘처용’을 선보인 정은혜 민족 무용단을 선정했다. 이 무용단에는 대통령상 상장 및 상금 2천만 원을 주어진다.
군무 부문 우수상에는 ‘윤이상을 만나다’의 아지드 현대 무용단, 솔로 & 듀엣 부문 최우수작에는 ‘깃을 치다’의 김순정, 우수작에는 ‘산다는 것은-2’의 이정희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지역 부문 대상에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37.5’를 선보인 광주 로얄 발레단이 선정됐다.
<황유진 기자@hyjsound>/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