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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희망 2016 나눔캠페인' 163% 초과달성
경기침체 여파에도 전 시민 혼연일체돼 6억5000만원 모금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가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나의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란 슬로건으로 '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총 6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목표액 4억원을 163% 초과 달성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다각적인 홍보와 지역의 기업인과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나눔을 실천코자하는 영천시민의 마음이 잘 표현된 결과이다.

기탁받은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위기상황에 처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 가구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석 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들과 기업들이 나눔 정신을 발휘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성금품을 기탁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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